어느 독서광의 일기... 나는 지금껏 같은 책을 두 번 이상 읽어본 기억이 거의 없다. 그런데 우리 선조들 중에는 1만번은 물론이고 11만 번 이상 읽는 분들이 계셨다. 10살때까지 머리가 우둔하여 글을 모르던 한 분은, 그래도 끝까지 공부를 놓지 않았다고 한다. 그 분은 이치를 모르더라도 읽고, 또 읽고, 또 읽기를 반복했다. .. 역사·인물 이야기 2010.10.2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