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4년 7월 4일 오전 03:45 내가 읽은 책은 나를 변화시켰을까. 문득 궁금해졌다. 읽는 동안 재밌게, 혹은 지루해하며 읽어냈던 그 많은 이야기들이 어디로 흩어졌는지. 쌓였는지. 혹은 태초부터 내 것인양 들러붙었는지. 남을 더 이해하고 나를 더 알아가고 세상을 보는 눈이 더 넓어졌음 하는 바램은 읽는 행위에 .. 책 읽는 소리 2014.07.04